일상
-
2월에서야 쓰는 2023년 계획(with 글또)일상 2023. 2. 7. 22:08
현재 상태 9월 말에 마지막 글을 썼는데, 2월이 되어서야 새 글을 쓴다. 약 4달만이다. 4달동안 나는 대학생에서 직장인이 되었고, 기타를 다시 한대 샀으며, 글또라는 모임에 가입했다. 글또가 아니었다면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블로그 포스팅은 항상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하지 않는 대표적인 일이니까. 23년에는 무슨 글을 쓰면 좋을까 생각하며 블로그를 다시 둘러보았다. 논문이나 강의를 읽고 정리한 내용이 대부분이고, 내가 스스로 개발하며 겪은 스토리는 없다. 삭막한 블로그다. 뭐든지 계획을 세우고 싶어하는 연초가 꽤 지난 2월인데도, 하고싶은 일이 많다. 업무에서 내 능력이 더 좋았으면 하는 순간들이 있고, 동료들을 보면서 자극받기도 하며, 앞으로의 10년, 20년을 생각해보며 자기개..